2025년 나에게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2025년 1월 ~ 3월(새로운 시작에 대한 준비)
2024년 10월 요금안내서 개편 프로젝트가 오픈을 하고 뒷바라지를 하느라 신경이 없었던것 같다. 서비스별 부가세 상세내역을 만들어달라는 요구사항 때문에 이차장님과 매일 만나며 머리를 싸매며 고생했던 일들... 항상 감사한 차장님이다..^^ 3월쯤이였던것 같다. 나의 거취가 변경되었던것으로 기억이 난다. 차세대 프로젝트로의 변경... 솔직히 큰 고민은 없었던것 같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변화하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고 생각을 했었다. 요청이 들어오고 크게 고민 없이 OK 사인을 했다. 1분기는 이렇게 지나가지 않았나 싶다.
2025년 4월 ~ 6월(고난했던 2분기)


4월 말인것 같았다. 유심사태가 터졌다. 이게 내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그 당시에는 알 수 없었다. 언론에서 고객사를 흔들기 시작했고 고객사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좌우로 흔들리고 있었다. 여러 긴급한 요구사항이 쏟아졌고 그것을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밤낮없이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했다. 그 중 청구서 영역은 대상 고객에 대한 사과 안내 그리고 금액 노출에 대한 여러가지 요구사항을 반영해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 중 가장 큰 사건은 청구작업을 뒤로 미루는 일이었다. 매월 3일날 했던 작업을 6일로 옮기는 요구사항이였는데 실제로 진행을 해보니 여러 문제가 있었다. 특히 세금계산서 이슈는 개인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였던것 같은데 너무 예민하게 받아드리는 모습을 고객사나 리더그룹에서 보였고 그로 인해 밤샘 작업을 진행하여 대상포진에 걸리고 말았다. 두통이 있었는데 참을만 하다고 생각했었고... 그렇게 몇일을 보냈는데 이마에 발진이 생기고 말았다... 대상포진이였고... 동료들에게 미안하지만 몇일 쉴 수밖에 없었다.
2025년 7월 ~ 9월(신입사원으로 돌아감)
6월 16일 차세대 프로젝트 조직으로 이동을 하였다. 딱 그날 하루 신입사원으로 돌아간 느낌이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모르는 용어가 너무 많았고... 적응하는것이 쉽지 않았다. 지금도 느끼는거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것을 알아가는것은 쉽지 않은 일인것 같았다. 솔찍히 3분기는 한게 없다... 그냥 알아가는 느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2025년 10월 ~ 12월(투자실패... 다시 회복)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매일매일 지수체크를 하고 환율, 금시세 등을 체크했다. 폭락장을 대비했고 조금씩 조금씩 수익을 늘려 갔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부동산 폭등... 그리고 와이프에 질책...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렸다. 분당에 사는 와이프는 항상 집값이 올랐다고 했고... 왜 집을 사지 않냐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했다. 잠시 부동산은 과한 투자라고 생각했었다. 5억 이상의 돈을 대출을 했어야 했고.. 대출이자 부동산세 등 여러가지 부수비용이 드는 투자라 기피하기는 했었다. 근데 6~7월부터 부동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버렸다. 나도 당황을 했지만 가장 가까운 가족에 질책은 나를 힘들게 했다. 그렇게 추적이 지나고 10월 중순경 금을 패닉바잉을 해버렸다. 기존 시세보다 20% 높은 가격이였지만 계속 오를것으로 보고 구매를 해버린 것이다. 하루 이틀은 너무 좋았다. 매일 500만원씩 벌어버린 것이다. 이렇게 투자하는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였던것 같다. 약 20~30%정도 하락을 했고 2000만원 정도 손실을 봐버렸다. 그리고 투자를 한 철강, 화장품 주식을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맨탈이 많이 흔들렸고 가족과 다툼도 있었다. 그 중 내가 잘못 했던것은 가족의 질책을 너무 민감하게 반응을 했었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너무 추격매수를 했던것이다.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냉철하게 판단을 했어야 했는데 그걸 못한 내가 좀 아쉬울듯....^^;;; 그래도 아쉬움은 없다. 이 경험을 통해서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으니...^^
2025년을 돌아보며

2025년은 나에게 새로운 시작이였다. 내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일들이 벌어졌고... 그로인해 고난도 있을거지만 재미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많이 배우고 실전에 사용을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시간이고 그럴수 있을것이다. 한번 잘 해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