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파트 내부 리모델링 순서 단계별 11가지 정리
안녕하세요. 멋진 선배 입니다. 오늘은 아파트 내부 리모델링 순서 11가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모델링은 순서가 중요합니다. 순서가 맞지 않으면 일하기도 힘들고 공사 마감도 깔끔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각 단계별로 정리된 내용 말씀 드립니다.
[아파트 내부 리모델링 11단계]
1단계 - 철거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 철거는 공사의 시작이다. 오래된 싱크대, 신발장, 욕조, 세면대, 변기 등을 제거한다.
2단계 - 샤시
요즘 하이 샤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진공 이중 유리와 강화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되어 있다. 샤시 공사는 공사 초반에 하며 철거와 시공이 보통 하루에 이루어진다.
3단계 - 보일러 배관, 설비
중요한 설비이므로 공사 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보일러가 잘 작동되는지, 배관 주변 누수, 곰팡이가 없는지 살펴본다.
4단계 - 페인트
페인트를 칠할 곳은 의외로 많다. 베란다, 다용도실, 문짝, 문틀, 가스 배관 등을 칠해야 한다.
5단계 - 타일
욕실뿐만 아니라 베란다 바닥, 다용도실 바닥, 싱크대 타일, 현관 타일까지 모두 타일 시공을 한다. 보통 1~2일 정도 시공한다. 욕실은 타일 시공이 끝나고 마르면 변기와 세면대를 앉힌다. 전체 욕실 공사는 3~5일 정도 걸린다.
6단계 - 목공
몰딩, 걸레받이, 문짝, 문틀 틀어진 것 수리 및 교체, 외벽 단열공사 등이다. 양에 따라 1~2일 정도 걸린다.
7단계 - 도배
도배는 넓은 아파트라도 도배사를 몇 명 더 써서 하루만에 끝내는게 일반적이다. 깨끗하게 마무리하려면 미리 전등 제거, 콘센트 제거 등 밑 작업을 해야 한다.
8단계 - 바닥(장판)
손 빠른 전문가들은 몇 시간이면 장판을 깐다. 깔기 전에 무지방 제거 등 바닥면을 평평하게 하는 작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경험상 품질 좋은 장판이 제일 무난하고 관리가 쉽다.
9단계 - 싱크대/신발장
전체 리모델링 시공할 때 첫날 싱크대와 신발장을 철거한다. 제작 전 사이즈를 잴 때는 싱크대와 현광의 타일 공사가 끝난 후 정확히 재는 것이 좋다. 보통 주문 제작이며, 제작기간은 3일 내외고 시공은 하루에 끝난다.
10단계 - 전기공사
전기공사는 보통 전등, 콘센트, 스위치를 교체하는 것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집안에 어두운 장소나 구석진 곳에 전등을 설치하면 생활하기 편할 뿐 아니라 분위기도 환하게 바뀐다. 조명이 집안이 넓어 보이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11단계 - 입주청소
직접 청소를 하는 것도 좋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나 창틀처럼 손대기 힘든 부분까지 청소하고 싶다면 전문 입주 청소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